"사이영상 받고 싶다."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에이스이자 신성 오타니 쇼헤이(22)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목표를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3일 오타니가 22일 모교 행사에서 한 발언을 보도했다. 오타니는 22일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모교 하나마키히가시고등학교 개교 기념식에 참석해 특별상을 받고 토크쇼에 참석해 "사이영상은 투수들의 꿈으로 꼭 받고 싶은 상이다. 세계 제일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이영상은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각 1명씩의 투수에게 매시즌 종료 후 돌아간다.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511승을 거둔 투수 사이영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상이다. 올해는 아메리칸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릭 포셀로, 내셔널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져가 받았다. 두 사람 모두 20승을 넘긴 초특급 에이스들이다.
한편, 일본 무대를 평정한 오타니는 내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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