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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조준기를 뜻하는 게임명에서 느껴지는 묵직함과는 달리 '역동적인 진행 속도'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변수 창출'이 아이언사이트의 특징. 실제로 즐겨본 아이언사이트는 FPS 게임을 꾸준히 즐겼던 이들에겐 익숙한 하면서도 어딘가 색다른 면을 보이며 조금씩 그 세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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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사이트를 실제로 즐겨보면 게임의 공방이 상당히 빠르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비교적 적은 인원수로 펼쳐지는 6:6 대전이 기본임에도 말이다. 스프린트 기능을 통해 전체적인 유닛이 빠르게 움직이며, 맵에 엄페물, 샛길이 많이 존재하기에 한 자리에 캠핑을 하면서 적을 노리는 식의 플레이를 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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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핵심 시스템인 드론의 존재는 이러한 속도감, 긴장감을 더욱 강조하는 존재다. 게임 내에서 적을 쓰러트린 횟수에 따라 특별한 무기를 사용하거나 화력을 지원하는 '킬 스트릭' 개념은 오래 전에 등장한 개념이지만, 그럼에도 아이언사이트의 드론은 '활용하는 재미'가 있다.
게임에 드론은 총 18종이 등장하며 이들 드론은 공격계열 8종, 작전계열 10종으로 구분된다. 드론의 성능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며, 각각의 드론에 카운터 역할을 하는 드론도 존재한다. 드론을 통해 상황을 뒤집는 재미와 상대가 회심의 카드로 내민 드론을 카운터 드론으로 무력화 시키는 재미는 타 FPS게임에서 찾을 수 없는 재미다.
또한 드론은 긴장감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내가 인식하지 못 한 공중에서 갑자기 적 드론이 내리꽂히거나, 상대의 사각을 기습했지만, 보조 드론이 사각에서 뛰어나간 나를 인식해서 오히려 역공을 당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통상적인 '시야'의 밖에서 드론의 공격이 들이닥치고, 드론을 통해 내 움직임을 감지한 적이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모퉁이 뒤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점은 유저에게 지속적인 긴장감을 준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이렉트X 9.0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기에 시각적인 요소가 타 온라인게임에 비해 압도적이지 않으며, 캐릭터들의 동작은 어딘가 어색하게 보일 때도 많다. 또한 총기 숙련도 요소가 부여되기는 했지만 총기 커스터마이징은 FPS 게임의 필수요소가 됐을 뿐, 더 이상 유저들에게 신선함을 주는 요소는 아니다.
또한 근거리 교전이 자주 일어나는 게임 구조가 게임 내 총기 밸런스에 문제를 불러왔다. 잦은 이동, 근거리 교전이 주가 되다보니 빠른 이동을 돕고 높은 연사속도를 지닌 SMG류를 자연스럽게 택하게 되며, 이는 모두가 비슷한 총을 들고 뛰게 만드는 결과를 이끌었다.
이러한 아쉬움이 있음에도 아이언사이트는 충분히 재미있는 FPS 게임이다.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경쟁력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차별화'를 노렸지만 결국 이를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못 한 수많은 FPS 게임들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는 아이언사이트의 대단히 강력한 장점이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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