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격투기' 경정이 한 시즌을 마감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016년 경정이 28~29일 경기도 미사리 경정장에서 펼쳐질 48회차 경주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올 시즌에도 박진감 넘치는 경주 속에 크고 작은 역사가 쓰였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경정의 지난 1년을 되돌아 봤다.
심상철, 3관왕 달성
심상철에게 2016년은 최고의 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다승과 상금, 전체성적 등 3개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다승 부문에서는 41승으로 이재학(33승)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확정지었다. 상금 부문에서도 1억4800만원, 전체성적은 상, 하반기 모두 1위를 달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주, 2016년 구리하라배 특별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큰 경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온라인스타트 경주 시행
올해 경정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온라인스타트 경주 도입이었다. 모든 선수가 출발선에 정지된 상태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동시에 출발하는 온라인스타트는 23차례의 시범경기 후 10월 5일부터 정식 실시됐다. 기대반 우려반 시작된 온라인스타트에서는 안정적인 저배당 위주 공략을 선호하는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고객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경주 수를 정할 예정이다.
그랑프리 주인공은 길현태
길현태는 7년 만에 그랑프리 최고봉에 우뚝 서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 2009년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던 길현태는 올해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길현태는 올해 대상경주 및 특별경주에서 9승을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주선보류 1회 감면 첫 수혜자 나왔다.
6반기(3년) 동안 A등급(A1, A2)을 4회 기록한 선수에 대해 주선보류 1회를 감면해 주는 제도가 2014년 처음 시행된 후 올해 첫 수혜자가 나왔다. 선수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새롭게 도입된 이번 제도의 첫 수혜자는 김국흠 곽현성 김효년 구현구 최영재 등 총 5명이다.김국흠 곽현성 김효년 최영재는 주선보류가 삭제됐고, 구현구는 2회에서 1회로 하향 조정됐다.
여자선수들의 약진
올해 경정은 '여전사'들의 활약도 주목을 받았다. 전체 141명 중 17명에 불과하지만 우승 횟수는 170회(46회차 기준)로 전체 경주 횟수의 11.5%를 차지했다. 여자 선수 중 최다승(27승)을 기록 중인 안지민은 이사장배 결승전 3위, 대상경주 2위 등 기염을 토했고 문안나는 개인 통산 시즌 최다승(24승)으로 '우먼파워'를 입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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