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솔직히 말해 신경 쓰지 않는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의 말이다.
맨유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맞대결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승점 33점)는 '박싱데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016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맨유는 미들즈브러(1월1일), 웨스트햄(1월3일)과의 연전에서 연승행진에 도전한다.
빡빡한 경기 일정. 그러나 스케줄 만큼이나 빽빽한 것이 있다. 바로 순위 경쟁이다. 맨유는 27일 현재 아스널(4위·승점 37점), 토트넘(5위·승점 33점) 등과 치열한 순위 전쟁을 벌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4강 싸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다른 팀들의 성적을) 솔직히 말해 신경 쓰지 않는다"며 "쉬운 경기는 없다. 그러나 나는 우리 팀의 경기 내용과 결과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자신감을 갖고 잘 하고 있다"며 "경기를 치르다 보면 누군가는 승점을 쌓지 못할 수도 있다. 두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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