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성주가 아들 민율 군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방송인 김성주와의 특별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자신을 쏙 빼닮은 세 자녀에 대해 "첫째 민국이가 나를 가장 많이 닮았다. 둘째 민율이는 승부욕이 강한 점이 나와 닮았다"며 "막내 민주는 정말 예쁘다. 딸을 꼭 낳길 추천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김성주는 "민율이는 축구선수가 꿈이다. 처음엔 만류하던 안정환도 민율이의 축구하는 모습을 본 뒤 '축구 시켜 봐도 되겠다'고 인정했다"며 10년 뒤 아들의 경기를 중계할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자식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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