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법 야동, 하드코어 유흥업소, 출장 안마, 키스방 등 온라인 유해 정보 5만 건이 시민의 활약으로 지워졌다.
서울시는 인터넷 시민감시단의 활동으로 지난해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5만 1천164건이 삭제됐다고 5일 밝혔다.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모니터링단이다. 온라인 공간의 성매매 알선·광고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일을 한다.
지난해 여성 568명과 남성 432명 등 총 1천 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찾아낸 유해 정보로는 청소년 접근제한 표시가 없는 불법 음란물이 2만7천600건으로 가장 많은 48.6%를 차지했다.
이어 출장 마사지·애인대행 등 '조건만남' 알선·홍보 1만5천24건(26.5%), 하드코어·매직미러 초이스 등 유흥업소 알선·홍보 1만4천170건(24.9%) 등이다.
성매매 광고물에 실린 모바일 메신저 아이디 318건도 이용 해지됐다.
시민감시단이 모니터링 결과 불법이라고 판단되는 사이트나 게시물을 신고하면, 서울시는 이를 취합해 해당 기관에 처리를 요청한다.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통신사가 사이트 폐지·삭제·전화번호 이용 정지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적발된 한 사이트에서는 키스방·풀살롱 등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후 후기를 남기는 방식으로 업소를 홍보하고 있었다. 또 다른 곳은 남녀의 성기가 적나라하게 노출된 동영상을 게시해 사람을 끌어모은뒤 성매매 업소 정보를 제공했다.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변종 키스방을 차린 뒤 관련 커뮤니티에서 홍보하던 업체는 형사고발됐다.
한편, 시는 2015년 6월부터는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 내에 '불법 성 산업 감시본부'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성매매 알선·광고 사이트는 수시로 도메인을 바꾸고, 우회 접속 방법을 SNS(사회적 관계망서비스)로 알려주는 등 교묘하게 감시를 피하고 있다"며 "사이트 운영자와 업주를 처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법 성 산업 감시본부는 시민감시단이 모니터링한 자료를 토대로 성매매 알선·광고 업소 752곳을 감시해 이 가운데 100건을 형사 고발했다.
100건 가운데에는 오피스텔·휴게텔·키스방·스파 등 신·변종 성매매 업소가 53건으로 가장 많았다. 룸살롱·풀살롱·안마 등 등록업소가 19건, 해외 성매매 알선이나 성매매 업소채용 광고 등이 28건이었다.
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 홈페이지(http://www.dasi.or.kr)에 마련된 '시민참여 창'에서는 시민 누구나 불법 성 산업 유해 정보나 업소를 신고, 제보할 수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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