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2016~2017시즌 삼성생명 여자농구대회 홈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86대53 완승했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시종일관 리드한 끝에 대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외국인 선수 하워드가 18득점(16리바운드), 토마스가 14득점, 최희진이 1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외국인 선수 대결에서 완패했다. 어천와가 2득점에 그쳤다. 쏜튼은 12득점을 올렸다. 김정은도 무득점에 그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