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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는 '화랑'에서 남자 중의 남자, 진골 중의 진골인 수호 역을 맡았다. 수호는 넘치는 리더십은 물론, 잘생긴 외모로 왕경 여심을 모조리 사로잡은 매력적인 공자. 늘 낙천적이고, 그래서 주변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수호 캐릭터는 최민호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절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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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4회에서 수호는 선우(박서준 분), 삼맥종(박형식 분)에게 축국 시합을 제안했다. 당시 환한 미소로 "우리 이상한 사람 아니오. 우린 화랑이오!"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의 특성을 담아냈다. 해당 장면 속 수호에게 유독 친근하게 구는 말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말까지도 반한 수호의 친화력"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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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수호 캐릭터의 진가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밝고 해맑은 바람둥이인 줄만 알았는데, 속도 깊고 마음까지 따뜻한 사내 수호. 제작진에 따르면 수호는 화랑이 되고, 또 다른 청춘들과 부딪히며 계속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이런 친구 있으면 좋겠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수호 캐릭터와 이를 살려내는 최민호의 에너지, 이 시너지가 캐릭터 드라마로서 '화랑'을 얼마나 더 재미있게 만들어 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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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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