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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는 오랜 기간 소녀시대의 윤아로 살아왔다. 2007년에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니 햇수로 10년간 걸그룹 멤버로 활동해왔다. 그것도 소녀시대의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인기스타인데다 배우로서의 그의 길도 무시할만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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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은 직업도 돈도 스펙도 없지만 외모에 대한 자부심 하나로 버티며 당당하게 얹혀살고 있는 인물이다. 언니의 돌직구 공격에도 절대 기죽지 않는 초긍정 마인드와 정신력을 지니고 있느데다 형부가 데리고온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에게는 첫 눈에 마음을 빼앗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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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인지 영화 속 그의 연기는 꽤 자연스럽다. 언니에게 뒤통수를 맞는 장면이나 잠든 형부 옆에 슬며시 들어와 하는 대사는 관객들의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렬하게 다가온다.
한편 오는 18일 개봉하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임윤아 외에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동휘 등이 가세했고 '마이 리틀 히어로'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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