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턴에 완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각)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4로 대패를 당했다. 사령탑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도 충격이 컸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감독을 지낸 그는 정규리그에서 4골 차 패배의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EPL 우승은 사실상 힘들다라고 선언했다.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승점 42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선두 첼시(승점 52)와의 승점 차는 10점으로 벌어졌다. 2위 토트넘(승점 45)과는 승점 3점 차다. 공교롭게도 맨시티는 22라운드에서 토트넘과 격돌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승점 10은 너무 큰 차이다. 2위 토트넘을 따라잡는 게 더 현실적"이라고 토로했다. 에버턴전은 이번 시즌 맨시티의 최악의 패배다. 4실점한 것은 지난해 12월 레스터시티에 2대4 패배 이후 두 번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맨시티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물론 지는 것보다 이기는 게 좋지만, 여전히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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