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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가능성을 멀찌감치 던져뒀던 한화가 다시 로저스에 눈길을 주는 이유는 두 가지다. 시간은 촉박한데 영입 투수가 마땅치 않다는 것과 로저스의 예상보다 빠른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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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는 2015년 8월 대체 선수로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오자마자 완투승, 완봉승을 해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넉달 발표 연봉만 70만달러였다. 2016년 역대 최고액인 190만달러에 재계약을 했지만 역대 최강 '먹튀'가 됐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부터 팔꿈치 통증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 알아서 페이스를 끌어올린다더니 5월에 복귀한 뒤 한달만에 또 아팠다. 지난해 6월 팀을 떠나 한달뒤 미국에서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인대접합수술은 회복뒤 구속 증가와 구위 유지 등 예후는 좋은 편이지만 회복기간이 1년 가까이로 길다. 로저스는 믿기힘들 정도로 빠른 회복세다. 수술 뒤 다섯달만에 캐치볼에 들어갔고, 이번 겨울 단계별 불펜피칭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너무 서두르는 것 아니냐며 경계하는 목소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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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의 몸상태 외에 또 하나의 걸림돌이 있다. 한국야구를 대하는 로저스의 자세다. 진중하지 못한 면이 많다. 덕아웃에서 응원단장이 되기도 하지만 난데없이 타격 게이지에서 연습배팅을 하고 외야 펑고를 수십개씩 때려주는 모습은 낯설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나 알렉시 오간도는 야구 외적인 면에서도 메이저리거다운 면모를 보여 한화 구단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감동시킨 바 있다. 로저스는 정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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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2016년 6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4.30(완투 1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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