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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레전드 선정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야구의 날인 오는 8월 23일 명예의 전당 선정 대상과 기준을 발표한다.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하면 명예의 전당 첫 회원을 뽑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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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출신으로 한정시켜 후보들을 살펴보면 1980년대를 수놓은 선수들이 대상이 된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국보'라는 칭호를 들은 선동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선동열은 KBO리그 뿐만 아니라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명예의 전당 헌액 1호 후보로 손색이 없다. 국가대표를 거쳐 1985년 프로에 입문한 선동열은 1995년까지 KBO리그 통산 146승40패, 132세이브, 평균자책점 1.20의 성적을 올렸다. 다승왕 4번, 탈삼진왕 5번, 평균자책점왕 8번, 세이브왕 2번, 정규시즌 MVP 3번 등 불멸의 기록을 남겼다. 프로야구 초창기 발전을 이끌었던 레전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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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원년 멤버인 이만수는 강력한 대포를 앞세워 그 시절 유망주들에게 꿈을 심어줬다. 명예의 전당 첫 해 후보로 빼놓을 수 없는 레전드다. 1984년 최초로 타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홈런왕 3번, 타점왕 4번, 정규시즌 MVP 1번을 거머쥐었다. 통산 성적은 2할9푼6리의 타율, 252홈런, 861타점이다. 프로야구 홈런타자 계보 맨 꼭대기에 이만수가 자리잡고 있다. 그 시절 이만수가 홈런을 대표했다면 '타격의 달인' 장효조는 안타로 명성을 높였다. 통산 타율 3할3푼1리은 역대 최고이고, 타격왕 4차례 기록은 장효조와 양준혁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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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기록에서 마운드에 송진우가 있다면 타자중에는 양준혁이 으뜸이다. 통산 최다경기출전(2135), 최다안타(2135), 최다득점(1299), 최다볼넷(1278)이 그의 타이틀이다. 통산타율 3할1푼6리, 351홈런은 파워와 정확성을 겸비한 타자였음을 설명한다. '3할의 예술'은 장효조와 양준혁을 두고 하는 말이며,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가 눈독을 들였을 정도로 선구안은 역대 최고로 꼽혔던 타자다.
1936년 건립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첫 헌액 선수는 사이 영, 월터 존슨, 크리스티 매튜슨, 베이브 루스, 호너스 와그너 등 5명이다. 메이저리그 초창기 발전을 주도한 전설들이다. 첫 해 선정 규모에 대해 고심중인 KBO는 한국야구 발전에 공헌한 전설들의 상징성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동원해 야구장 안팎의 업적을 폭넓게 평가한다는 입장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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