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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꿈에 그리던 복층 신혼집에 입성한 공명과 정혜성은 행복해했다. 공명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정혜성을 번쩍 안아 올리고 침대로 직진하며 상남자의 포스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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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은 내친김에 어부바를 한 채로 집안을 활보했고, 달달한 기운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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