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공격축구가 나와 딱 맞는다."
이 용이 '새 보금자리' 전북에 만족감을 표했다. 국가대표 오른쪽 윙백 이 용은 3대2 트레이트로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공격적인 윙백을 원했던 최강희 감독은 오래 전부터 이 용을 주목해왔다. 이 용 역시 전북의 공격적인 컬러가 자기와 맞는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용은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의 질문을 취합한 '이 용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전북 입단 소감과 울산 시절 콤비였던 김신욱, 같은 포지션 경쟁자 최철순 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이승기와 상주에서 함께 뛰다 전북에서 재회했는데.
이승기와는 군대 동기로서 같은 훈련소도 다녀왔었고, 워낙 상주 상무에서 팀워크가 좋았다. 여기(전지훈련) 와서도 훈련하거나 일상생활 할 때도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이승기가 전북 선배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다.
-전북 적응은.
선배들이 좀 많긴 한데, 선배들이 잘 이끌어 주기도 하고, 원래 알던 선배들도 많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전북 색깔이 본인과 맞는다고 했는데.
전북이 공격 축구를 선호하기에 공격 축구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사이드에 빠른 선수들도 있고 포워드에는 김신욱, 이동국이 있다. 크로스라던가 공간 침투 패스에 자신 있어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이 용에게 김신욱이란.
김신욱과는 중앙대 시절부터 선후배 사이로 지내왔고, 친동생 같고 플레이 할 때도 눈빛만 봐도 어떤 플레이 움직임을 할지 안다. 동생 같지만 형 같고 형 같지만 동생 같은 그런 사이이다.
-이 용에게 최철순이란.
최철순과는 동갑이다. 전북에 특화된 선수라 생각한다. 전북에 왔기에 전북의 색깔을 최대한 따라가려고 한다. 최철순에게 그러한 모습을 배워나가고 있다. 경쟁 상대이기도 하지만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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