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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에서 떨어진 선우(박서준)는 사흘하고 반나절만에 깨어났다. 말에서 떨어지기 전 아로(고아라)에게 키스를 한 선우는 깨어난 후 아로부터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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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투덜거리는 아로에게 다가와 선우는 "기억나. 널 보면 안고 싶어져서. 널 보면 딴놈들 다 있는데서 손목잡고 도망치고 싶어져서"라며 "그거 참느라고 이제야 왔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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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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