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승장 엔리케 감독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다"

by

"승리하기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다."

승장 루이스 엔리케 FC바르셀로나 감독의 말이다.

FC바르셀로나는 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0 완승을 챙겼다. 올 시즌 리그 100호골을 기록한 FC바르셀로나는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경기 뒤 엔리케 감독은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경기에서 승리하기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혼자 2골을 뽑아낸 알카세르를 두고 "매우 기쁘다. 그의 목표는 팀에 훌륭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FC바르셀로나(승점 45점)는 2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46점)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엔리케 감독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위해 싸울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며 "경기 중 몇몇 선수를 교체했다"고 말했다. FC바르셀로나는 12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