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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병호의 거취를 두고 미국 언론들의 예상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미네소타 구단이 박병호를 방출할 것이라고 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방출하지 않고 마이너리그로 내려볼 것이라고 예상을 뒤집는 일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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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8일 자신의 예상을 뒤집었다. 그는 다시 SNS에 '미네소타 구단은 트레이드에 실패하더라도 박병호를 방출하지 않을 것이다. 웨이버를 통해 마이너리그로 보낼 것이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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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박병호가 충분히 이적을 통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병호에게 관심을 보일 팀들로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이 꼽혔다. 그러나 텍사스 구단은 박병호 처럼 지명타자와 1루수가 가능한 마이크 나폴리를 영입했다. 박병호가 2016시즌 타석에서 보여준 '파워'라면 지명타자와 1루수가 취약한 팀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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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빅리그 첫 해였던 2016시즌 62경기에 출전, 타율 1할9푼1리, 12홈런-24타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한 차례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로 내려갔다가 오른손 중지 수술을 받고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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