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프로미의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33·2m7)이 2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재키 존스가 가지고 있는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벤슨은 1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원정경기서 22경기 연속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지난 2000∼2001시즌 당시 SK소속이었던 재키 존슨이 달성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기록은 일찌감치 달성됐다. 2쿼터까지 8득점에 9리바운드를 기록해 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고, 3쿼터에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3쿼터 시작한뒤 곧바로 공격리바운드를 따낸 벤슨은 곧바로 득점을 올리며 10득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날 15득점-13리바운드를 작성. 하지만 팀은 79대82로 경기 막판 역전패해 벤슨의 대기록이 빛을 잃었다.
벤슨은 다음 경기인 12일 원주에서 열리는 서울 SK 나이츠전에서 역대 최다 신기록에 도전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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