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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4쿼터 KEB하나에 역전극.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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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아산 우리은행이 다시 연승을 달리기 시작했다.

아산 우리은행 한새는 1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5대67로 역전승했다.

개막후 13연승을 달리다가 신한은행에 1패를 하고 그 뒤 다시11연승을 달리며 우승까지 확정지었던 우리은행은 지난 3일 KB스타즈와의 경기서 연장 접전끝에 95대97로 패하며 연승이 멈췄다.

하지만 5일 KDB생명에 93대89로 승리했고, 이날 KEB하나은행에도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55-56으로 1점차 뒤진 채 4쿼터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초반 연속 5실점하며 55-61까지 뒤지며 패배가 하나 더 늘어나는가 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의 골밑슛과 김단비의 3점포로 단숨에 64-63으로 역전했고, 이후 임영희와 박혜진의 연속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승리를 가져갔다.

우리은행 존스는 4쿼터에만 1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이날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