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혜영과 두 딸이 남편과 아빠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MBC 표준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30주년을 맞은 방송인 김혜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혜영의 미모의 두 딸들이 공개됐다. 첫째인 양효진 씨는 호텔에서 근무 중이며, 둘째인 양효정 씨는 고등학생 때 요리를 전공해 이날 엄마를 위해서 요리를 했다.
김혜영은 딸들이 준비한 스테이크를 보고 놀라며 "어디서 팔아도 되겠다. 잘 구어졌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식탁에는 두 딸과 김혜영만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왜 남편은 (식탁에) 없냐"고 물었고, 김혜영은 "남편이 방송에 나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결혼할 때부터 다른 건 다 도와줘도 그것만은 안 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딸들은 "사람들이 아빠가 강석이냐고 물어본다. 왜 성이 다르냐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혜영 역시 "얘네들도 아버지가 있고 저도 남편이 있기는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김혜영은 30년 동안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맞은 두 번의 위기를 밝혔다. 한 번은 지하주차장에서 슬리퍼를 신고 넘어지면서 무릎 뼈가 깨진 것이고, 두 번째는 1997년 사구체신우염을 앓았을 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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