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력을 확인했다."
한화 이글스의 '거물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의 첫 실전을 지켜본 전문가의 평가는 어떨까.
오간도는 15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한화 입단 후 첫 실전. 오간도는 최고 152km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오간도의 경기를 지켜본 차명석 MBC 스포츠+ 해설위원은 "구위가 매우 위력적이다. 확실히 좋은 투수"라고 말하며 "실전에서 어느정도 위력일지 확인했다. 퀵모션도 느리지 않아 주자 견제에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긍정 평가를 내렸다.
차 위원은 이어 "구위는 좋지만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 있다. 체력이다. 그동안 불펜으로만 뛰었기에 선발로 이닝이터 역할을 해줄지 봐야한다. 확실한 건, 이정도 공을 6~7이닝 꾸준하게 던질 수 있다면 타자들이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키나와=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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