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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헬기를 타고 무인도 '노들섬'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총 6개의 반쪽짜리 탑승권 중 하나씩을 택했다. 이 중 하나만 '길'이고 나머지는 '꽝' 반쪽 탑승권. 반쪽 탑승권끼리 합쳐 '꽃길' 환승권을 만들어야 무인도를 탈출 할 수 있다. 탑승권이 '꽃'과 '꽝', '길'과 '꽝'일 경우 서로의 패를 맞 바꾼다. '꽃' 반쪽 탑승권은 게스트 김준현 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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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은 '꽝'을 들고 서장훈에게 다가갔다. 유병재는 서장훈에게 "나와 확인 하자"며 소리쳤지만, 서장훈은 끝내 고집을 부렸다. 결국 '꽃' 탑승권을 빼앗겼다. 강승윤은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유병재에게 다가가 '꽃길'을 완성하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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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인도 외출 전 노들섬 7곳에 숨어있는 반쪽 탑승권을 찾는 게 먼저였다. '꽃', '길' 반쪽 탑승권이 각각 1개씩, 나머지는 '꽝'이었다. 각자 한 개씩만 소지 할 수 있는 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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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나는 '길' 패가 있다"며 솔직하게 오픈했다. 강승윤은 안정환을 믿었고 패를 공개했다. '꽃길' 환승권을 완성했다.
흙길 멤버 김준현, 서장훈, 유병재는 오리배로 외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경비가 없다"는 게작진 말에 한강 한 가운데에서 파업(?)을 선언했다. 이들은 제작진과 먹거리로 협상을 시도하며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힘들게 육지에 도착했다.
꽃길 형제들은 회전초밥집에서 배를 채우며 만족해했다. 이들과 반대로 흙길 멤버들은 라면과 삶은계란 등을 먹었다. 김준현은 '면치기'를 직접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꿀맛같은 휴식을 즐기고 다시 노들섬으로 모였다.
마지막 운명대결은 잠자리 극과 극 게임이었다. 본격적인 환승전쟁이 시작된 셈. 흙길은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게 된다. 꽃길은 섬을 탈출해 자기집으로 향한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여러분들은 오늘 여행이 시작될 때 이미 환승권 추첨을 했다"고 말했다. 무인도 입성 전 각자 선택했던 가방에 환승권이 들어 있었던 것. 멤버들은 빠른 몸놀림으로 환승권을 확인했다. 조세호는 금색 맞교환권, 유병재는 은색 맞교환권이 있었다. 안정환-이성재는 꽝이었다. 강승윤은 2인 금색 환승권을 품에 안았다. 김준현은 "제가 뭘 가지고 있는 줄은 모르겠지만 꼭 보답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승윤은 2인 금색 환승권을 이용해 김준현과 함께 섬을 떠났다. 김준현은 타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은색 환승권이 있었다.
김준현의 행복한 시간은 잠시 뿐이었다. 조세호는 금색 맞교환 환승권을 사용?다. 그는 김준현을 지목했다. 집 앞까지 도착했던 김준현은 분노하며 노들섬으로 발길을 돌렸다. 김준현은 섬으로 돌아가는 길에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어 "양말 벗지말라"고 선전포고해 폭소를 유발했다. 남창희는 조세호, 강승윤 중 "한 명은 흙길로 돌아간다"고 예언했다.
김준현은 환승권을 사용해 서장훈을 꽃길로 보냈다. 오리배를 함께 탄 우정을 택했다. 김준현은 "서장훈을 믿어 보겠다. 마지막 희망"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대반전이 일어났다. 유병재가 환승권을 사용해 조세호를 무인도 텐트로 소환했다. 흙길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리며 환호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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