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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위권 내에 있는 팀들과의 경기에서 강한 리버풀이었다. 선두 첼시와는 1승1무를 거뒀다. 2위 토트넘에게도 1승1무였다. 3위 맨시티와의 대결에서는 1승을 거뒀다. 맨유에게는 2경기에서 2무를 거뒀다.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팀과의 대결에서 지면서 승점을 제대로 까먹었다. 그 다섯 경기 모두 비겼더라면 리버풀은 승점 53으로 2위 토트넘과 동률을 기록했을 것이다. 만약 그 다섯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면 리버풀은 승점 64로 1위를 달리고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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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시즌은 더했다. 리버풀은 승점 84로 준우승했다. 우승을 거둔 맨시티와는 승점 2점차였다. 맨시티와의 두번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은 1승1패로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사우스햄턴, 헐시티에게 졌다. 여기에 크리스탈팰리스와의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기고 있다가 내리 3골을 내주며 비기고 말았다. 이 무승부로 리버풀의 우승 꿈도 물거품이 됐다. 왜 그럴까. 왜 리버풀은 강팀에는 강하고 약팀에는 약한 '의적풀(의적과 리버풀의 합성어)'이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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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리버풀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경기를 하다보면 한 골을 먼저 내줄 수도 있다. 하지만 이후 빠르게 따라잡아야 한다. 리버풀은 수비 일변도로 나온 팀에게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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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 수비를 해체할 능력이 부족하다. 밀집 수비를 부수기 위해서는 최전방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하다. 해리 케인(토트넘)이나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디에고 코스타(첼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같은 타입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리버풀에는 이런 선수가 별로 없다. 대부분이 스피드와 뒷공간 침투가 장기다. 이들이 빛을 보려면 공간이 있어야 한다. 상대가 밀집 수비를 펼치며 공간을 차단한다. 리버풀 선수들이 뛸 공간이 많지 않다. 다니엘 스터리지와 오리기에게 최전방에서 버티라고 주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둘 다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다.
상대 입장에서 한 번 탈압박을 하면 공간이 생긴다. 이쪽으로 전진패스가 들어간다.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전방 압박을 하다보니 경기 말미에 체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쉽다. 패배했던 5경기 가운데 후반 25분 이후 실점한 경우가 3경기나 된다.
여기에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수비다. 상대 수비를 차단하는 클리어런스는 26경기에서 594회에 불과하다. 20개팀 가운데 18위에 불과하다. 수비수들의 실수도 잦다. 확실한 리더가 없는 것도 리버풀 수비진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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