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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11-0으로 크게 앞선 6회말에 마운드에 올랐다. 임창용은 선두타자 김태진을 풀카운트에서 143㎞짜리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으로 찔러넣어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정수빈에게 초구 142㎞ 직구를 던지다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약간 가운데로 몰린 실투였다. 임창용은 이어 박찬도에게도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얻어맞고 1사 2,3루에 몰렸다. 139㎞짜리 직구가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서 배트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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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14개였고, 직구는 최고 145㎞를 찍었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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