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만에 다시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의 불씨를 살렸다.
김현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3번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펠프리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쳐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김현수는 3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3루주자 앤서니 산탄데르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타점을 올렸다. 이어 1사 2, 3루에서 바뀐 투수 라이언 플래어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아 1득점까지 기록했다.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친 김현수는 5회말 대수비 아네우리 타바레즈와 교체됐다.
팀은 3회에만 6득점을 올리며 7-2로 승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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