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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화장품 회사 재고처리반의 만년 과장 원상태 역의 윤제문, 아빠 원상태와는 빨래도 섞기 싫은 일명 '아빠 극혐러' 17세 여고생 원도연 역의 정소민, 화장품 회사 재고처리반의 퀸카 나대리 역의 이미도, 업무 스킬은 만렙이지만 연애 스킬은 쪼렙인 주대리 역의 강기영, 원도연과 같은 반 범생 경미 역의 허가윤, 공부보다 남친인 음란마귀 진영 역의 도희, 그리고 김형협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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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제작보고회가 열리기에 앞서 윤제문은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되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영화를 위해 헌신해온 스태프와 여러 관계자분들, 배우분들에게 누를 끼치게 돼 면목없다.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 없다.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무거운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잘못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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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선굵은 악역을 연기했던 것과 달리 코믹한 역을 소화한 것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작품을 선택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갔을 때 실제 연기하려니 너무 힘들더라. 재미있게 하려다 과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평범하게 하자니 너무 맛이 안 사는 것 같았다. 균형 잡힌 연기를 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도움 덕분에 잘 소화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특히 윤제문은 영화 속 씨스타의 '나혼자' 안무를 춘 것에 대해 "회사 회식을 갖는 장면이 있다. 노래방에서 씨스타의 '나혼자'를 추는데 실제로 2주간 연습해 춤을 췄다. 몸치인데 잘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함께 부녀(父女) 호흡을 맞춘 정소민은 "걸그룹 춤을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아저씨, 아저씨 중 갑이었다. 손의 선까지 살리면서 춤을 추셨다. 정말 대단했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윤제문은 "'아빠는 딸'은 제작년에 촬영에 들어가 오랫동안 개봉을 기다린 작품이다. 나로 인해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렸지만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빠는 딸'은 윤제문, 정소민, 이일화, 신구, 박혁권,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 김인권, 지오, 그리고 박명수 등이 가세했다. 김형협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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