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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강예원. 그는 2000년 뮤지컬 '카르멘'을 시작으로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본격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후 강예원은 2002년 개봉한 영화 '마법의 성'(방성웅 감독)으로 충무로에 입성, '1번가의 기적(07, 윤제균 감독) '해운대'(09, 윤제균 감독) '하모니'(10, 강대규 감독) '헬로우 고스트'(10, 김영탁 감독) '퀵'(11, 조범구 감독) '점쟁이들'(12, 신정원 감독) '조선미녀삼총사'(14, 박제현 감독) '내 연애의 기억'(14, 이권 감독) '연애의 맛'(15, 김아론 감독) '날 보러와요'(16, 이철하 감독) '트릭'(16, 이창열 감독), 그리고 '비정규직 특수요원'까지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며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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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작품에서는 함께 호흡을 맞춘 한채아의 깜짝 발표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 8일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직위 부위원장 차범근의 둘째 아들 차세찌(31)와 열애를 깜짝 발표한 것. 두 사람의 열애를 미리 알고 있었던 강예원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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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사실 일찌감치 채아의 열애 소식을 알고 있었다. 촬영 때부터 아라고 있었는데 촬영 중간에도 채아를 보면서 '다 가진 네가 부럽다'고 말한 적도 있다. 다른 부러움이 아니라 일과 사랑을 모두 사로잡은, 안정적인 모습이 좋아 보였고 굉장히 건강한 사랑을 하고 있어 예뻐 보이더라. 완성된 삶인 것 같아 멋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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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즘에는 옆에서 사랑을 하니 나 역시 들뜨더라. 한해 한해 지나갈수록 '큰일 났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점점 정신이 바짝 들었다. 지금 안 하면 또 연애를 안 할 것 같아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며 "결혼은 웬만하면 하고 싶다. '꼭 해야 한다' 정도는 아니지만 남들이 다 하는 결혼 안 하는 것보다 해보고 싶다. 평소 외로움을 잘 즐기는 편인데 언제부턴가 이 외로움이 익숙해진다는 기분이 들어 무섭더라. 연애를 못 해 못 견디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사랑은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 요원과 경찰청 여형사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 강예원, 한채아, 남궁민, 조재윤, 김민교, 이정민, 동현배, 김성은 등이 가세했고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김덕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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