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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사회에는 감옥을 넘어 세상까지 자신의 손안에서 굴리려는 야욕을 가진 교도소의 절대 제왕 익호 역의 한석규와 검거율 100%로 유명했지만 뺑소니, 증거 인멸 등으로 입소한 전직 꼴통 경찰 유건 역의 김래원, 범죄에 동참하는 비리 소장 강소장 역의 정웅인, 익호의 행동대장 홍표 역의 조재윤, 익호의 자리를 노리는 양아치 창길 역의 신성록, 그리고 나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격 변신을 시도한 한석규는 "순서로보면 '프리즌'을 먼저 촬영했다. '프리즌'을 지난해 이맘때 촬영했고 그해 가을부터 '낭만닥터 김사부'를 시작했다"며 "본능적으로 '프리즌' 시나리오를 봤을 때 구현해내기가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인물이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직업이 이렇다보니 '한번 해보자' 싶었다. 늘 안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프리즌'의 모든 동료들과 함께 작업을 해 나가다 보니 다른 동료들이 많이 채워줄 것 같았고 결국 '나만 잘하자'가 됐다. 영화를 보면서도 아쉽다. 물론 내 연기는 늘 아쉽다. 다음에도 아쉬운 점을 보강해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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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는 '프리즌'에 함께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연기할 때 상대역이 많을 수록 어렵다고 생각한다. 혼자 연기할 때는 내가 하는 액션만 필요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다. 그런데 상대역이 많으면 리액션을 많이 해야해 더 집중해야 한다"며 "배우가 가장 즐거울 때는 여럿과 함께 호흡을 주고받는 순간이다. 이런 동료들과 다른 작품에서 또 다시 만났을 때 느껴지는 연륜이 참 좋다. 이들과 언젠가 또 다시 만나 합을 맞춰 봤으면 좋겠다"며 동료들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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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에서 화려한 맨몸 액션을 펼친 에피소드도 만만치 않았다. 김래원은 "처음 교도소에 들어가서 패거리에게 구타당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거꾸로 매달려야 했고 그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 거꾸로 매달리는데 목이 부러지는 줄 알았다"며 "운동장에서도 액션 신이 많았는데 일단 액션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교도소란 무기를 사용할 수 없는 공간이라 제약이 많았다. 보통 액션은 무기와 도구를 이용해 하는 액션이 상당하지 않나? 그런데 교도소 안에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맨손으로 액션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다. 그럼에도 비교적 만족스럽게 나와 다행이다"고 한숨을 돌리기도 했다.
한편, '프리즌'은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이 가세했고 '남쪽으로 튀어' '마이웨이'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을 집필한 나현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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