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수목극 '자체발광 오피스'가 저조한 성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15일 방송된 '자체발광 오피스' 첫 회는 3.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미씽나인' 최종회(4.2%)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김과장'은 18.4%, SBS '빛의 일기, 사임당'은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만 '자체발광 오피스'에 대한 평은 좋다. 이날 방송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의 팍팍한 현실이 실감나게 그려져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기에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호야 등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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