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아버지가이상해' 정소민이 이미도에게 속시원한 반격을 날렸다.
19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이상해'에서 인턴 변미영(정소민)은 인턴 환영 회식 자리를 준비했다.
팀원들이 싫다는 요리를 하나하나 빼고나니 남는 건 삼겹살 뿐이었다. 변미영은 "왜 맨날 삼겹살이냐, 인턴이 창의력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야했다. 변미영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여러 테이블의 고기를 동시에 구웠다.
하지만 이 자리에 김유주(이미도)가 오면서 사태는 반전됐다. 학창시절부터 변미영을 괴롭혀온 김유주는 인턴인 변미영과 달리 이미 팀장에 올라있다. 김유주는 "인턴, 어디가? 고기 좀 구워. 난 기름 싫어하니까 깔끔하게 잘라주고"라며 웃었다.
변미영이 애써 기름을 잘라내자 김유주는 "이거 좀 먹어. 이런 거 좋아할 거 같더라"라며 다시 한번 비웃었다. 변미영의 팀원들이 좋지 않은 눈길로 바라봤지만, 김유주는 개의치 않았다.
이윽고 인턴 환영주를 만들 때가 되자, 선배들은 500잔에 맥주와 소주를 적당히 섞었다. 이때 김유주는 소주를 잔뜩 타줄 준비를 했다. 다행히 변미영 측 팀장은 음료를 가득 채워주며 "제가 인턴에 대한 사랑이 좀 넘쳐서요"라고 답했다.
김유주는 이번엔 맥주 한 캔을 건넸다. 변미영은 입술을 깨물며 맥주캔을 땄다. 알고보니 맥주캔은 실컷 흔들어놓은 것이었다. 터진 맥주가 변미영의 얼굴을 어지럽혔다.
변미영은 입술을 깨물며 화장실로 향했다. 이에 김유주가 다시 따라왔다. 김유주는 "넌 변한 게 없구나 옛날부터"라며 다시 시비를 걸었다.
이에 변미영은 전날 언니 변혜영(이유리)로부터 들은 충고를 떠올렸다. 변혜영은 "집어던져버려. 너 유도 했잖아. 사람 눈이나 CCTV 없는 곳 잘 골라라"라고 충고했던 것. 변미영은 "너도요, 팀장님"이라고 답했다.
김유주가 "너 지금 뭐라고 했어?"라며 발끈하자 변미영은 "그만해라! 던져버리기 전에"라고 말하며 김유주의 손을 낚아채 던져버렸다. 속시원한 사이다 반격이었다.
한편 이날 변혜영은 차정환(류수영)과 재결합했다. 두 사람은 폭풍 같은 키스를 나누며 "오늘로 3003일"이라며 달달한 로맨스를 나눴다. 주역을 놓친 안중희(이준)은 변한수(김영철)에게 "내가 당신 아들"이라고 밝혀 파문을 예고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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