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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진구 씨 SNS를 팔로잉하는 팬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진구는 "220만명이다. '태양의 후예' 방송 중에 개설했다"고 말했다. '태후' 방영 기간 중 개설한 이유로는 "과거에는 악성 댓글에 대한 긴장감이 있었다"며 "회사에서 SNS를 개설하면 인기를 직접 느낄 수 있다고 해서 계정을 만들었다. 어느날 k, m이 붙더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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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의 첫 인맥은 이병헌. 진구는 "23살 때 '올인'에 고등학교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병헌 선배님 아역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스팅 소식을 듣고 이병헌 선배님이 사무실로 불러서 대본 리딩을 해주셨다"며 "선배님 덕분에 촬영을 수월하게 했다. 연기자로서 아버지 같은 존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원라인'을 함께한 임시완이 역시 언급됐다. 진구는 임시완에 대해 "붙임성이 좋다. '미생' 장그래 보다 더 착하다"고 칭찬했다. "연기 욕심이 많다는 게 너무 좋았다. 포기를 안 하더라. 그리고 연기를 잘한다"고 덧붙였다. 진구는 이외에도 정우, 이정, 거미, 강하늘, 송혜교, 송중기 등을 언급하며 인맥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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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song)라인 토크도 이어졌다. 이정의 '한숨만'이 흘러나왔다. 진구는 "과거 실연의 아픔에 빠져 있을 때 이정 씨가 저를 위해 5분 만에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진구는 이 곡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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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는 토이의 '그럴 때마다'를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냈다. 박경림은 "무슨 가수보다 키를 높게 잡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구가 직접 부른 드라마틱스의 '너였어'도 공개됐다.
진구는 "관객분들이 제 연기를 보고 '진구라는 연기자는 참 좋은사람이다'라고 말하는 걸 듣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진구는 석구 역으로 출연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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