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패전, 내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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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1일 패전에 대해 털어놨다.
김 감독은 "어제는 내가 선발 유희관을 일찍 내린게 실수였다"며 "김승회가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올렸는데 그게 실수였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선발인데 믿고 그냥 뒀어야 했다"며 "(유)희관이는 어떻게든 막아내는 스타일인데 내 실수다"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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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불펜 투수들이 공급이 되니까 일찍부터 투입했다. 내가 판단이 너무 빨랐다"고 했다.
지난 1일 두산은 연장 11회 끝에 한화에 6대5로 패했다. 유희관은 4-1로 앞서던 6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강판됐다. 이후 김승회가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행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4-3을 만들어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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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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