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포문을 연 특별 오프닝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다. 복면을 쓴 프레디 머큐리와 역대 가왕복면을 쓴 12인이 등장했다. 무대를 꽉채운 이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합창은 감동을 안겼다. 무대의 중심에 선 '프레디 머큐리'가 복면을 벗었다. 그는 4, 5, 6, 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였다. 2주년을 맞이한 특별 손님으로 감동의 메아리를 선사한 그의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다.
Advertisement
52대 가왕 '노래할고양'에 맞설 8인의 첫번? 무대는 '홍길동'과 '괴도루팡'이다. 김동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선곡했다. '홍길동'은 담백하고 순수한 음색의 꾸밈없는 미색으로 귀를 사로잡은 반면, '괴도루팡'은 거친음색의 애절한 탁성으로 가슴을 울렸다. 섬세하게 표현하는 두 남자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였다.
Advertisement
문세윤은 "서른 중반이 넘었다. '복면가왕' 출연하러 오는길이 소풍같았다"라며 "가수로서의 하루를 사는 것 같아서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가 듣고 싶은 멘트를 다 듣고 가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Advertisement
결국 '양치기 소녀'가 승리했다. 이에 밝혀진 '의기양양'의 정체는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다. 심은진은 과거 "베이비복스에서 보이시한 남자 역할을 맡았다. 파워풀한 춤과 강한 노래를 보여야 했다"는 편견을 토로했다.
세 번째는 '파티왕'과 '화환맨'이 선곡한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다. '화환맨'은 경쾌한 목소리로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를 이어받은 '파티왕은 천진난만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성량으로 화답했다.
'파티왕'이 2라운드 진출, 밝혀진 '화환맨'의 정체는 25년 차 개그맨 서경석이다. 친구 이윤석은 "걸음걸이를 봤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라며 가면을 벗은 친구를 보며 뭉클한 눈물도 흘렸다.
서경석은 "장장 10개월 동안 준비를 했다. 작년 여름에 준비했지만, 아버지가 위독하셨다. 하늘에 잘 보내드리고 이제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친구 이윤석은 "아무도 몰라 봐줄 때 유일하게 혼자 알아봐준 사람이 '친구'다. 25년 앞으로 또 함께 하자"고 가슴 뭉클한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지막 대결은 '흥부자댁'과 '깻잎소녀'다.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선곡한 두 사람은 시원한 가창력을 기본으로 매력적인 하모니를 만들었다. '깻잎소녀'는 허스키 보이스의 그루브 가득한 음색의 매력을 자랑했으며, '흥부자댁'은 청아한 음색으로 섬세한 감성을 표현했다.
'흥부자댁'이 승리했고, '깻잎소녀'는 2EN1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공민지였다. 성숙하고 풍부한 감성이 묻어난 공민지의 매력이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