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전국 토요스포츠강사 및 사범대 교육대학(원)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2017년 체육 예비교사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 현장에서의 안전의식과 응급대처능력 향상이 필요함에 따라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작년 처음으로 예비교사 대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 교육대학(원) 사범대학 재학중인 예비교사들은 교원자격검정시행령 제19조 제3항에 따라 졸업할 때까지 응급처치(심폐소생술)실습교육을 2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재단은 1월부터 대구교육대를 시작으로 올 한해 1만9000명에게 스포츠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작년에 개발한 청소년 스포츠안전매뉴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계별 (기초-기본-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 및 응급대처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