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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일정+운영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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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대표선발전과 일반 수영대회를 겸해 진행했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며 "선발전을 따로 떼서 진행하려다 보니 대회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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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한 달 반 앞두고 확정…현장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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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선수 관계자는 "수영은 기록경기다. 리듬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선수의 경기력이 달라진다"며 "지난해 기준에 맞춰 4월 20일쯤에 최고점을 찍을 수 있도록 훈련했다. 일정이 보름 정도 늦어지면서 리듬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연맹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일정을 늦게 발표한 것은 인정한다. 현재 우리 사정상,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참가요강은 세부적으로 수정할 것이 있어서 전문가, 경기가 열릴 수영장 등과 조율을 해야 해서 같이 발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관리단체, 결국 피해는 선수 몫
지난해 3월 25일 대한수영연맹은 대한체육회 제1차 이사회에서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당시 대한체육회는 연맹의 재정악화 등 기타 사유로 원만한 사업 수행 불가'항목을 적용했다. 실제 연맹은 전무이사, 시도 연맹 상임이사 등이 불법 비리 행위 혐의로 잇달아 구속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보조금 지원이 중단된 상태였다.
그로부터 시간은 1년이 지났지만, 연맹의 상황은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 지난달에는 밀린 요금 때문에 사무실 유선 전화가 끊기기까지 했다. 지난해 이기흥 전 대한수영연맹회장이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지만 '친정' 수영연맹 정상화는 지지부진하다. 실질적인 체육단체 통합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 관리단체 해제를 위해서는 집행부 정상화가 필수 요건이나 회장 선임부터 난관에 부딪쳤다. 수영국가대표 전임지도자 퇴직금이 5년 가까이 밀리면서 빚이 수억원에 달하고, 안팎의 내홍과 불신이 심각한 상황에서 '골칫덩어리' 연맹을 선뜻 맡겠다는 회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말 대한수영연맹 관리위원회는 대회위원회를 구성해 류득하(관리위원회 위원) 김용태(경영위원) 전정임(다이빙위원) 김정열(수구위원) 박지영(싱크로위원) 등 각 대회를 운영할 종목별 위원을 선임했다. '대한수영연맹 전국수영대회의 원활한 추진 및 운영 등 행정적 업무 지원'이 목적이지만, 일부 수영인들은 이 또한 '밀실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관리위원회, 연맹과 수영인들 사이의 불신이 골깊다.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리단체로 손발이 묶인 상황, 집행부도 없는 상황에서 연맹 또한 사실상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노력하고 있다"는 대답만 되풀이하고 있다. C 관계자는 "대표선발전 일정 발표가 차일피일 미뤄진 것도 사실상 중심을 잡고 일을 해결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연맹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결국 피해는 애꿎은 선수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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