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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3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11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며 84대77의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결정전에 1승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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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삼성 이상민 감독은 "데이터로 보면 우리가 이기는게 신기하다"라고 했다. 이날 삼성이 기록한 턴오버는 무려 18개로 오리온의 4개와 큰 차이를 보였고, 오리온에 스틸을 11개나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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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전반 끝나고 우리가 잘하는 인사이드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하자고 강조했고, 후반에 그것이 잘되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했다. 또 "3쿼터에 오리온이 치고 나가는 분위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잘 극복해줬다. 그때 벌어졌으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투지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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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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