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이 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우수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포상식을 갖는다.
14일 빙상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6~17시즌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연맹 자체 포상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진행해온 행사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선수 및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유관기관 단체장, 선수 학부모 등을 모시고 만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김보름, 심석희, 서이라, 임효준, 최다빈, 임은수 등 지난 시즌 각 종목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한 스타플레이어들과 7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