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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롱다리' 김현정과 스페이스A 김현정의 특별한 인연과 라이벌전이 그려졌다. 최근 스페이스A 김현정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김현정의 '멍'을 불렀던 것. 특히 당시 패널로 김현정이 출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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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거 '섹시'한 매력으로 많은 무대를 주름잡았던 두 김현정의 신경전이 즐거움을 안겼다. 스페이스A 김현정은 "굳이 차별화를 두자면 내가 좀 더 섹시하지 않나"고 솔직한 발언을 했고, 김현정 역시 "보기 나름이다"라며 응수했다. 두 사람은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내뿜으며 '멍'과 '섹시한 남자'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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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못하고 있는 알렉스에게 김현정은 "카메라 테스트하러 나가는데 비비안 씨 의자만 빼주더라"는 목격담을 덧붙다. 그러자 알렉스는 "아니다"라며 손사레를 치면서도 손을 뻗으니 이현정의 의자까지 손이 닿자 민망한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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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비안은 "제가 2차 성징이 매우 늦게 왔다. 마른 몸에 비해서는 볼륨이 있다고 친구들이 궁금해 했다"라며 "친구들에게 '매일 두유를 마셨다'고 이야기 했더니 다음날 친구들 챙상위에 '두유'가 점령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비비안의 남다른 이력 역시 화제다. 어린시절부터 대형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던 비비안은 "JYP에서도 왔고, 언니(유리)를 통해 SM에서도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거절한 비비안은 "중학교때부터 클래식 풀르트 전공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빠, 오빠가 의사다"라며 의사 집안임을 밝히는가 하면 버클리 음대 출신의 '엄친딸'임을 밝혔다.
특히 이날 비비안은 방송최초로 자작곡을 공개했다. "자이언티에게 곡을 주는 것이 목표로 자작곡 4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는 그녀는 "자이언티 오빠 나중에 꼭 제가 만든 음악 불러주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기대를 몽게 했다.
알렉스는 절친 비의 신혼생활을 살짝 전했다. "김태희와 비 부부는 나물에 찌개 같은 집밥을 해먹는 걸 좋아하는 소박한 커플이다"라며 "결혼식을 정말 가까운 식구와 은사님만 초대했다. 나중에 지인들에게 사과문자를 돌렸다"고 증언했다.
이에 '롱다리' 김현정은 비의 인성을 칭찬했다. "비를 결혼식 전 헬스장에서 마주쳤다. 미용실에서도 마주치는데 자신을 마주칠 때마다 인사를 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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