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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을 총출동시켰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 섰고, 2선에는 아르연 로번-티아구 알칸타라-프랑크 리베리가 자리했다.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아르투로 비달과 사비 알론소가, 수비진은 다비드 알라바-마츠 훔멜스-제롬 보아텡-필립 람이 섰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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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은 갈길 바쁜 바이에른 뮌헨의 페이스였다. 좌우 측면을 줄기차게 공략하며 기세를 잡았다. 전반 8분 왼쪽에서 리베리가 땅볼 크로스한 것을 티아구가 뛰어들며 슈팅했다. 수비 맞고 나온 것을 로번이 재차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12분에는 비달의 강력한 슈팅이 살짝 크로스바를 넘었다. 초반 위기를 넘긴 레알 마드리드는 주도권을 뺏었다. 마르셀루와 카르바할의 오버래핑이 활발해지며 기회를 만들었다. 23분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고, 2분 뒤에는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카르바할의 강력한 슈팅이 노이어 골키퍼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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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감독이 변화를 택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벤제마, 이스코 대신 마르코 아센시오와 루카스 바스케스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리베리, 알론소 대신 더글라스 코스타와 토마스 뮬러를 투입했다. 경기는 요동치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동점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1차전의 영웅 호날두였다. 31분 카세미루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호날두의 유럽챔피언스리그 98번째 골. 바이에른 뮌헨은 포기하지 않았다. 행운이 따랐다. 33분 라모스가 자책골을 넣었다.
팽팽하던 흐름에 변수가 찾아왔다. 38분 비달이 아센시오의 돌파를 막다 경고를 받았다. 전반 경고 한장이 있던 비달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심판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지막 교체카드를 썼다. 레반도프스키를 빼고 조슈아 키미히를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양 팀은 공방을 이어갔지만 결국 추가득점은 없었다.
연장 전반은 난타전이었다. 양 팀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연장 전반 6분 호날두의 강력한 슈팅을 노이어가 막아냈다. 1분 뒤 코스타의 슈팅은 살짝 빗나갔다. 팽팽하던 흐름을 깬 것은 호날두였다. 15분 라모스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박스 가운데서 호날두가 잡았고, 호날두는 깔끔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유럽챔피언스리그 99번째 골. 하지만 느린장면으로 본 결과 호날두의 위치는 오프사이드였다.
연장 후반 바이에른 뮌헨이 힘을 냈지만 너무 지친 후였다.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가 역습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연장 후반 5분 호날두가 역사적인 유럽챔피언스리그 100호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마르셀로의 패스를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2분 뒤에는 아센시오가 역습에서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4대2로 마무리됐고, 레알 마드리드는 4강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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