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이우민의 '슈퍼 캐치'가 4월 3주차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우민은 2회말 김강민이 때린 홈런성 타구를 잡아냈다. 20m를 달려가 정확한 타이밍에 점프, 펜스 위에서 타구를 걷어냈다. 이우민의 이 환상적인 수비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4월 3주차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52%의 지지를 얻었다.
ADT캡스는 2013년부터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