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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은 25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개막 후 5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다승 단독 1위. 그 뒤를 4승의 류제국(LG 트윈스) 양현종 헥터 노에시(이상 KIA 타이거즈)가 따르고 있다. 세 사람 모두 4전승의 투수들로 5전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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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초반 운이 따르는 것들도 있고, 시즌이 치러지고 체력이 떨어지며 전력 분석이 되면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실로 엄청난 페이스다. 시즌 전체 144경기를 치르는 데 21경기면 1/7 수준이다. 맨쉽은 이대로 패배 없이 순항한다면 30승 넘는 승수를 쌓을 수 있고, 최 정은 70홈런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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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의 경우 스트라이크존 확대가 엄청난 상승 효과를 유도한다. 구위와 제구를 모두 갖춘 투수가 매우 유리해졌다. KIA 헥터가 대표적이다. 맨쉽 역시 투구 스타일상 시즌 내내 크게 흔들릴 것 같지 않다. 타선의 지원을 확실히 받는 양현종도 다승왕 후보다. 사상 초유의 20승 이상 다승왕 경쟁에 뛰어들 선수가 다수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외에 LG 트윈스 헨리 소사(3승)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은 83년 삼미 슈퍼스타즈 장명부가 세운 30승이다. 하지만 이는 옛날 야구 기준이고, 2000년대 이후 현대 야구에서는 20승 투수 보기가 쉽지 않다. 50홈런도 마찬가지. 99년과 2003년 50홈런 이상을 기록한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이후 최근 박병호(현 미네소타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2014, 2015 시즌 연속 50홈런 이상을 기록했지만 좁은 목동구장 영향을 받은 측면이 있다. 여기에 올해는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져 타자들의 투수 공략이 쉽지 않은 가운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타자들이 다수 나오고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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