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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 94개, 볼넷은 3개였다. 올시즌 들어 최고의 피칭이었다. 직구 구속은 평균 130㎞대 후반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정교해진 제구력과 공끝의 변화를 앞세워 SK 타자들을 압도해 나갔다. 경기전 양상문 감독은 류제국의 직구 구속에 대해 "작년보다 안나오기는 하지만 굳이 스피드를 올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 지금처럼 공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승부해도 충분하다"며 믿음을 보였다. 이날 류제국의 직구는 '춤을 췄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코너워크와 강약 조절이 일품이었다. 삼진 7개를 잡아낸 원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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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선두 김동엽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도루자로 잡아낸 뒤 한동민과 이재원을 범타로 막아냈다. 3회에는 박정권을 삼진, 김성현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박승욱을 볼넷으로 내보내고는 노수광을 136㎞ 몸쪽 직구로 루킹 삼진으로 솎아냈다. 4회에도 15개의 공을 던져 정진기 최 정 김동엽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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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도 류제국은 노수광을 1루수 땅볼로 잡은 뒤 정진기와 최 정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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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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