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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것은 홈에서 6연패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대호를 영입해 자신있게 시즌을 출발한 롯데는 부산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흥행세에도 불을 지폈다. 하지만 최근 한 달간 급격한 추락을 겪는 바람에 관중 동원 효과는 미미했다. 흥행은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절대로 보장되지 않는다. 14일 현재 롯데는 홈 19경기에서 31만5680명을 끌어모아 평균 1만6615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의 증가율이다. 그러나 최근 양상을 보면 감소세가 뚜렷하다. 지난 주말 두산과의 3연전은 첫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나머지 2경기에는 각각 2만2806명, 1만4955명이 입장했다. 특히 일요일 경기에 관중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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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의 원인을 무엇으로 봐야 할까. 무엇보다 타선의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진 점이 꼽힌다. 롯데는 이날 현재 팀타율이 2할7푼7리로 10개팀중 5위다. 나쁜 수준은 아니다. 그런데 득점권 타율은 2할4푼1리로 최하위다. 여기에 병살타도 39개로 가장 많다. 주자가 나갔을 때 공격력이 형편없다는 게 수치로 드러난다. 이대호를 3번으로 당기고 상하위 타순을 매일 바꿔보지만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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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산전에서 조원우 감독은 경기 도중 덕아웃에 선수들을 모두 모아놓고 잠시 미팅 시간을 가졌다. 감독이 덕아웃에서 그것도 경기 도중 선수들과 미팅 시간을 갖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수석코치가 덕아웃 앞에서 이를 대신하는 경우는 있어도 감독이 직접 의견 전달의 시간을 갖는 장면은 익숙치 않다. 조 감독은 이 자리에서 선수들을 엄히 질책했다고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의 플레이, 악착같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게 조 감독의 철학이다. 사실 경기 초반 선발 애디튼이 힘없이 무너진 뒤 추격 의지는 이미 사라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요일 홈게임에 팬들 앞에서 너무 성의없었다는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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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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