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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가 우선적으로 정해야 할 월드컵은 2026년 대회다. 9년이나 남아 시간이 많이 남아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그렇지도 않다. 이미 2026년 대회를 유치하고 싶어하는 나라들이 많다. 미국이 앞장 섰고, 멕시코와 캐나다가 가세한 북미 3개국이 공동 개최를 희망했다. 미국은 1994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월드컵의 세계화에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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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2026년 월드컵 개최지를 내년 2018년 6월 FIFA 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8년 앞서 개최지를 정해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오는 8월 11일까지 2026년 월드컵 개최에 관심이 있는 국가들의 신청을 추가로 받기로 했다. 미국-멕시코-캐나다 뿐 아니라 추가 희망국에게도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유치 희망국은 내년 3월까지 유치 신청서를 FIFA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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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이 야심을 드러낸 2030년 대회도 이미 경쟁이 붙었다. 아시아에선 중국, 유럽에선 잉글랜드, 남미에서 우루과이가 월드컵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당초 FIFA는 대륙별 순환 원칙을 부활하면서 개최 대륙은 이후 2개 대회를 유치할 수 없도록 못박았다가 최근 그 제한 규정을 1개 대회로 완화했다. 따라서 아시아가 2022년 대회에 이어 2030년 대회도 유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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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은 동북아 3국에다 북한까지 설득해 총 4개국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중국의 단독 개최보다 이미 공동 개최 노하우가 있는 한국, 일본이 가세할 경우 사업성이나 이미지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더 클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여기에 북한까지 합류할 경우 전세계를 향해 축구로 하나 되는 동북아 평화의 메시지까지 던질 수 있다.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타 국가와의 경쟁이다. 당장 우루과이가 월드컵 개최 100주년을 맞아 2030년 대회를 열고 싶어 한다. 우루과이는 1930년 제 1회 대회를 유치했었다. 이를 위해 아르헨티나와 손을 잡을 수도 있다. 한편, 유럽에선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1966년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을 다시 한번 개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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