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군주 - 가면의 주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군주'는 7부 12.0%, 8부 13.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5~6부 11.2%와 12.5%보다 비교해 소폭 상승했으며, 처음으로 13%대로 올라섰다.
KBS 2TV '추리의 여왕'은 8.2%로 2위를 유지한 가운데 '군주'와 동시에 출발한 SBS '수상한 파트너'는 7부 6.8%, 8부 7.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군주'에서는 유승호가 눈물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세자 이선(유승호)은 한규호(전노민)의 참수를 막지 못한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한규호를 참수한 이가 세자가 아니란 사실을 안 천민 이선(김명수)은 자신이 세자의 대역이 되겠다고 청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