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선발 유희관의 9이닝 무실점 호투와 오재일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2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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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9이닝 8안타 1볼넷 2삼진 무실점으로 생애 두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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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타선은 이날 장단 15안타를 때려 6득점했고 수비에서도 병살타 3개를 잡아내며 유희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먼저 (유)희관의 완봉승을 축하한다. 희관이가 나무랄데 없는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양의지와의 배터리 호흡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타선도 어제 역전승의 흐름을 이어가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재일이가 자신의 타격 페이스 찾아가고 있어 앞으로 팀 타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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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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