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시즌 7호 솔로포로 터뜨렸다.
김재환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1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리에 한발 더 다가갔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재환은 1S상황에서 LG의 네번째 투수 정찬헌의 2구 138㎞ 포크볼을 때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재환의 시즌 7호이자 12경기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경기 후 김재환은 "선두타자였기 때문에 출루를 목표로 타석에 들어갔다. 홈런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실투 아닌 실투가 오면서 운좋게 홈런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타석에서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실투가 와도 정타가 되지 않았다. 더 연습을 많이 하고 이것저것하면서 나름 슬럼프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며 "그동안 팀에 미안했는데 다 같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상대팀에서 김재환의 타석에서 수비 시피트를 하는 것에 대해 "시프트 관련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시프트를 의식하면 스스로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하체를 이용한 내 스윙을 더 하겠다"고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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