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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발표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한 이재은은 "살살 다뤄달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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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하면 떠오르는 영화 '노랑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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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에 결혼을 한 이재은. 이재은은 "지금은 나에게 올인한다. 10대 때보다 더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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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너무 외로워서 엄마와 살고 싶었다"며 "'엄마와 살고 싶다'고 했더니 그건 힘들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서로의 행복을 위해 좋게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얼마 전 우연히 이재은을 만났다. 나도 잘해준 게 없어서 '비디오스타'에 나오라고 했는데 나만 믿고 나왔더라. 잘 됐으면 좋겠다"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장동민은 "심봉선씨가 말해줬다. 심봉선씨가 저를 좋아하다 마음을 접은 상태였다"고 말했고, 이때 김숙은 "'나'자가 돌아가는 이름을 좋아하는 것 같다. 왜 나래는 안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장동민은 욕으로 화답해 폭소를 안겼다.
장동민은 절친인 유상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동민은 "진단이 나오기 전이었다. '무서워서 병원에 같이 가자'고 했는데, 다음날에 해외 촬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사가 난 걸 해외에서 봤다. 정말 깜짝 놀랐다. 장난인줄 알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장동민은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이려고 한다. 티를 안내려고 하는게 가슴이 아프더라. 요즘 계속 살이 빠지고 있다. 가슴이 아프더라"고 말했다.
특히 장동민은 "아픈 거 '쇼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 많다"라며 "저한테 그러는 건 상관없는데 제 친구들에게 그러는 건 혼내 줄 거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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