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현장의 축구 팬들은 청춘의 패배를 탓하지 않았다. '약관' 스무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해도 되는 나이다. 그것이 성공이든 실패든 승리든 패배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실패하고, 실수하면서 성장하고 발전한다.
Advertisement
90분간 사력을 다해 싸웠고, 상대팀과 함께 손을 맞잡고 인사하며 축구의 페어플레이 정신을 증명해보였다. 천안벌을 메운 관중들의 페어플레이 역시 뭉클하고 뿌듯했다. 패색이 짙은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파도타기 응원이 시작됐다.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그라운드에는 "대~한민국!" 함성이 멈추지 않았다. 이날 포르투갈의 두번째 골을 넣은 브루노 코스타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1등 관중'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올렸다.
Advertisement
FIFA홈페이지도 대한민국 천안의 수준 높은 관중 문화에 찬사를 보냈다. 이날 경기의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마지막까지 노래하는 관중들'을 꼽았다. '사다스의 세번째 골이 들어가자 천안종합운동장은 일순 침묵이 흘렀다. 20세 이하 월드컵의 꿈이 무산됐음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잠깐의 침묵 후 다시 한번 북소리와 응원구호, 노랫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3번의 한국 경기에서 보았던 열기 그대로였다.'
천안=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