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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최근 선발진 경쟁에서 밀렸고, 지난 5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선 구원 등판해 4이닝 2안타 1볼넷 2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첫 세이브를 따냈다. 잠깐 보직을 옮겼으나, 지난달 30일 알렉스 우드가 흉쇄관절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우드의 부상을 소급 적용 하더라도 1일 세인트루이스 원정 경기에는 등판이 불가능했다. 결국 류현진이 다시 기회를 얻었고, 6이닝 3안타 1볼넷 4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 도움이 부족했을 뿐. 선발로 제 몫을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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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중심 타선인 라이언 짐머맨, 다니엘 머피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빠른 공에 위력이 있으니, 떨어지는 체인지업도 효과를 발휘했다. 그러나 앤서니 렌던에게 던진 바깥쪽 체인지업이 좌월 솔로 홈런이 됐다. 이후 수비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3회는 다시 삼자범퇴 이닝. 4회초에는 안타 2개를 허용하며 2사 2,3루가 됐다. 다시 렌던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은 것이 뼈아팠다. 이어 위터스를 높은 빠른 공으로 잘 유도했지만,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리면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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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7이닝 소화이자, 최다 투구수인 102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4.7㎞, 최고 구속은 150.9㎞였다. 힘이 있는 패스트볼(46개)을 충분히 활용했다. 또한, 체인지업(24개), 커브(23개), 슬라이더(9개)를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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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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